14일부터 이틀간 3회 공연
공연장상주단체인 도모는 강원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도모, 섬강에 물들다’를 주제로 공연 및 퍼블릭 프로그램,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그림동화, 숨겨진 이야기’는 그 첫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그림동화, 숨겨진 이야기’는 동화 속 등장인물이 아니라 ‘그림동화’를 모으고 정리한 ‘그림형제’에 대한 이야기로 배우와 인형이 함께 등장하며, 공연은 14일 10시 30분, 12시 50분, 15일 10시 30분 총 3회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석 매진됐다.
(재)횡성문화재단과 ㈔문화프로덕션도모는 이번 공연 이후에 ‘하녀들’, 김춘자 전국노래자랑 도전기 ‘봄날은 간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타 지역 상주단체와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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