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예술회관서 7일 오후 3시와 7시 공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권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횡성문화재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도 꿈 많은 청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줌으로써 노인을 향한 기존의 부정적인 시각에 경쾌한 울림을 주고자 한다.
작품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김미아 연출은 “누군가의 지금이 누군가의 미래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간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따뜻해질 거라는 믿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보기를 권했다.
한편,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도모의 ‘김춘자, 전국노래자랑도전기-다시, 봄날’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7일 오후 3시와 7시에 무대에 오른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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