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를 앞두고 25일 서울 대학로와 청계천에서 소 탈을 쓰고 축제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한우축제 홍보 활동.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문화재단은 이달 말까지 횡성주민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횡성문화재단 서포터즈는 재단이 추진하는 공연과 전시, 축제 등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홍보콘텐츠 생산 및 전파, 스태프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문화예술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재단과 주민 간의 문화적 징검다리 역할도 맡는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계정을 보유하고 콘텐츠 활용에 능숙한 주민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교육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위촉장, 활동인증서,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활동실적을 종합 검토해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포상 및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문화예술사업 홍보콘텐츠와 모니터링 후기 등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스태프로 참여할 경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정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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