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달콤한 미술관, Sweet Factory(스윗팩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미술관, 스윗팩토리‘는 미술관에서 경험하는 달콤함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사탕, 케이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극사실 회화와 여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추상화, 독특한 설치 공간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대표 극사실 회화작가 이흠과 국내외를 오가며 독특한 공간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김신아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포토존, 극사실 회화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횡성 군민들이 달콤함을 생생하게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달콤한 미술관, 스윗팩토리’ 전시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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