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4일 개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문화재단은 1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 청소년교향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단한 횡성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초‧중‧고교생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과 연주 분야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정기연주회와 지역 문화예술 행사, 축제 연계공연, 강원 청소년교향악축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주회에서는 로버트 셀던의 ‘Resurgences op. 162’, 엔리오 모리꼬네의 ‘Cinema Paradiso’, 빅터 로페즈의 ‘Bountry Hunter Theme’ 등 다채로운 장르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횡성에서 활동 중인 부부성악가 유상연‧김영주 씨의 팝페라 그룹 ‘피아체 볼레H’와 협연을 펼친다.

연주회는 36개월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