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Hoengseong Culture & Tourism Foundation

보도자료

메뉴열기

메뉴닫기

보도자료

“확 달라진 횡성한우축제서 추억을 만드세요”-동아일보 2017.10.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3,493회 작성일 18-05-11 08:52

본문

http://news.donga.com/3/all/20171017/86800208/1 
19일부터 5일간 섬강 일원서 개최… 한우 직접 해체 ‘발골 이벤트’ 첫선
토크쇼-노래자랑 등 볼거리 풍성
‘명품 한우’의 고장 강원 횡성군에서 19일부터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5일간의 축제 기간에 횡성한우 등 각종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횡성문화재단 제공


13회를 맞은 강원 횡성한우축제가 새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사한다. 19∼23일 5일 동안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횡성한우축제의 주제는 ‘삼시쇠끼 횡성한우!’.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한우의 뼈와 고기를 분리하는 ‘발골 이벤트’다. 한우주제관 내에서 진행되는 발골 이벤트는 전문가가 직접 한우를 해체하면서 한우의 모든 부위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일부터 4일 동안 매일 오후 2시 40분 시작한다. 발골 장면은 축제장 메인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횡성한우축제 전용주화 ‘우폐(牛幣)’도 첫선을 보인다. 1000원권과 3000원권 4만 개가 제작된 우폐 동전은 축제장 내 셀프식당과 각종 먹을거리 부스, 체험장, 기념품 판매장뿐 아니라 횡성읍 도심 일대 식당과 전통시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체험요금을 내거나 식당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할 시 우폐 1000원을 환급해 준다.

횡성읍 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보소’ 역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그동안 축제 기간에 원도심 일대는 상대적으로 경기가 위축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횡성농협, 옛 새마을금고 등지에서 강풀 작가의 웹툰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토크쇼, 원로 가수들의 노래를 재현한 6070 추억의 콘서트,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인형극과 버블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청춘코미디 연극 ‘라스트 메이드’ 등이 이어진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유료(2000∼3000원)로 진행되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우폐 1000원을 환급해 준다.  

축제장 내에서만 운영되던 스탬프투어는 횡성읍 도심까지 확대돼 운영된다. 미션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 온 관광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송아지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고 관광객 짐 보관 부스도 설치한다. 

횡성한우축제장 규모는 총연장 1.5km에 면적 5만 m²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곳에는 총연장 145m 길이로 셀프식당을 비롯해 한우 전문 식당, 토속음식점 등 300여 개의 부스가 조성된다. 테마목장, 직거래장터, 족욕장 등도 들어선다. 축제 기간에는 가면무도회를 비롯해 인기 가수 초청 공연, 전문 예술단체 공연, 군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한성현 횡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횡성한우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1017/86800208/1#csidxb80c76eb14d054fa5a3e5008bf83635 onebyone.gif?action_id=b80c76eb14d054fa5a3e5008bf8363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