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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횡성한우의 맛 즐겨 보세요”-한국일보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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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3,364회 작성일 18-05-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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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ookilbo.com/v/c16e4c51de8e41bfb4c2ecd10f798618 

전국 최고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19일부터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닷새간 열린다. 횡성문화재단 제공



                                                                               

‘한우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강원 횡성군이 ‘제13회 횡성한우축제’를 23일까지 횡성읍 섬강둔치과 군내 곳곳에서 연다.


올해 축제는 ‘삼시 쇠끼 횡성한우’를 테마로 푸드 존과 한우 발골쇼 등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횡성 농ㆍ축협은 길이가 145m에 이르는 셀프 식당을 마련했다. 등심과 안심, 제비추리, 안창살 등 횡성한우를 부위별로 골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횡성한우는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불에 익힌 뒤에도 풍부한 육즙이 오래 유지되는 특성을 지녔다. 군은 1995년부터 한우 명품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한우 발골쇼. 전문가가 도축된 횡성한우를 현장에 갖다 놓고 해체하면서 등심과 제비추리 등 각 부위를 알려준다. 일본 도쿄(東京) 스키지(築地)의 볼거리인 대형 참치 해체를 연상시키는 이벤트다.

올해 행사에서는 축제 전용화폐인 ‘우폐’도 첫 선을 보인다. 횡성한우 마스코트인 ‘한우리’가 그려진 동전 모양의 우폐는 1,000원권과 3,000원권 4만개가 제작됐다. 축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체험, 공연에 참여하면 거스름돈 가운데 일부를 우폐로 바꿔 준다.

횡성군은 또 웹툰작가 강풀 초대전과 토크 콘서트, 연극, 버블 쇼, 추억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과거 축제장에서 진행하던 스탬프(도장) 투어도 도심으로 영역을 넓혔다. 주최 측은 도장을 전부 찍은 관광객 가운데 추첨해 송아지 한 마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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