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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화폐 사용처·축제장 확대” -강원일보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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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민 댓글 0건 조회 13,756회 작성일 18-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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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7122800041 
내년 횡성문화재단 운영 주축
한우 수요예측 실패 등 개선점

【횡성】횡성한우축제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7일 오후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원팔연) 주최 `제13회 횡성한우축제 결산보고회'에서는 내년 축제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우선 내년 축제는 횡성군 주도에서 횡성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민간이 주축이 된다. 이 같은 변화 속에 당장 1월부터 주민 공청회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축제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당초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축제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었지만 이 같은 사안을 감안해 보다 신중히 결정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을 유보했다. 내년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확충과 한우 콘텐츠 확대, 인기가수 위주의 공연을 자체 기획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대두됐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우폐 동전의 통용체계도 사용처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 등을 고려해 확대할 방침이다. 섬강 둔치에 한정된 축제장을 전통시장 등 원도심으로 확장해 횡성 전체를 축제의 도시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다만 한우 수요예측 실패와 타 축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한우 판매가는 개선점으로 꼽혔다.

원팔연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역대 최초로 시도한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보소'와 백일홍으로 뒤덮인 테마목장 운영 등이 빛을 발했다”며 “내년에 주민 품으로 돌아간 횡성한우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의기투합하자”고 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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